그러나 이젠 나이가 든 걸까?

아침 출근길에는 정말 영양가없는 무가지 (그나마 노컷뉴스가 제일 낫긴하다만은) 하나를 다 보고나면 그냥 손잡이 잡고 존다. 저녁 퇴근길? 피곤한 심신을 음악으로 쉬게한다는, 나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아무 목적없이 편안하게 있어도 되지 않겠냐는, 그 마음으로 그냥 듣든다.
욕심은 아직도 있는지 가끔 무거운 책을 가방에 넣는다. (최근에 "책"이 아닌 "짐"이 되어버린 책 중에는 코틀러의 마케팅 매니지먼트도 있다!) 그러고는 반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바로 전사!
오늘도 나는 가방 속에 책 한 권 넣어두고 퇴근길에 나선다. 오늘 가져온 책은 4년째 읽는 듯하다. ( 루 거스너 - 코끼리를 춤추게하라, 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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